조선시대. 유교 사상을 통치 이념으로 삼아 한반도를 505년간 지배한 국가입니다. 1392년 7월 17일에 고려의 무관이었던 태조 이성계가 건국하였으며, 1897년 10월에 고종이 칭제건원을 선포하여 세운 대한제국으로 계승되었습니다. 이 기간 동안 조선은 미학, 문학, 인쇄, 건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큰 발전을 이루었습니다. 조선의 수도는 한양이었고, 북부로 압록강과 두만강을 경계로 만주족(옛 여진족)의 만주(현재의 중국)와 연해주(현재의 러시아)의 접경국이었습니다. 조선은 그 동안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습니다. 조선의 문화는 예술, 문학, 음악, 춤, 전통 의상 등 다양한 측면에서 풍부하고 다채롭습니다. 또한 조선의 인쇄 기술은 현대 인쇄 기술의 기원으로 알려져 있으며, 건축 분야에서는 한옥의 아름다움과 독특한 구조로 유명합니다. 조선은 역사적인 중요성을 가지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과 자랑을 주고 있습니다.
1. 위화도회군
명나라가 고려에 과도한 공을 요구하여 사이가 좋지않은 상태에서 1388년 명나라에서 철령위를 설치하여 이북의 땅을 요동도사의 관할에 넣겠다고 통보하여 1388년 고려가 명나라의 요동을 공략하기 위해 출정하였다. 그러나 이성계(李成桂)를 주축으로 하여 위화도에서 회군해 우왕을 폐위시키고 정권을 장악 하고 조선을 건국하게 되었다.
2. 태조 이성계와 조선시대 시작
태조 이성계는 고려 말의 홍건적의 난과 왜구 격퇴에서 무공을 세워 유명해졌으며, 위화도 회군으로 우왕과 최영을 제거함과 동시에 고려 왕조를 무너뜨리고, 1392년에 조선을 건국했습니다. 이로써 조선은 새로운 왕조로 출발하게 되었으며, 태조는 조선의 초대 군주로 즉위하였습니다. 호를 따라서 태조라고 부른다. 1392년부터 1398년까지 7년간 재위하였으며 왕자의 난을 계기로 제2대 임금인 정종에게 양위하였다. 태조 이성계의 등장은 한국의 역사에서 매우 중요한 사건으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태조왕은 왕조를 창설하고 국가의 정책을 수립하는 등 많은 업적을 이루었습니다. 그의 통치는 조선시대의 사회, 정치, 경제, 문화 등에 큰 영향을 미쳤으며, 조선왕조의 역사상 중요한 전환점이 되었습니다. 태조왕에 관한 중요한 정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2. 신진 사대부 기반의 왕권
태조는 중앙집권적인 통치를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시행했습니다. 조선을 세울 때 이념적 바탕을 제공한 신진 사대부들의 정체성을 드러내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이들은 성리학을 믿고 고려시대 불교의 비리를 비판했으며, 그들의 경험과 경제적 지식이 반영된 숭유억불 (유학을 높이고 불교를 억제한다)이라는 원칙을 갖고 있었습니다. 성리학은 중국 송나라에서부터 시작된 사상이었으며, 농업을 국가의 주요 산업으로 삼아 국가 경제를 발전시키는 농본주의와 큰 나라를 섬기며 주변 국가와 교류하는 사대주의와 같은 성리학적 원리가 조선의 핵심 사상이 되었습니다.
3. 사대주의
조선은 유학에서 최고로 평가되는 어진 자보다는 지혜로운 자라는 자리를 선택하여 중국에 비해 규모가 작은 나라라는 것을 인정하며 조선의 안정과 국제 정세의 실리를 추구한것으로 파악됩니다. 이성계가 세운 세 가지 건국 이념은 조선 500년 동안의 정체성을 형성하는 중요한 기반이 되었습니다.
4. 이성계의 쇠퇴와 비극
고려를 무너뜨리고 새로운 정체성의 나라 조선을 세운 이성계의 재위 기간은 1392년부터 1398년까지 단 6년이었습니다. 조선건국이라는 영웅적인 삶을 살아냈던 그는 말년에 자식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권력 다툼 앞에서 자진하여 왕위에서 물러났습니다. 세자 책봉은 그 비극의 시작이었습니다. 이성계가 왕위에 오르는 데는 급진적인 신진 사대부들의 힘과 이성계의 첫 부인 한씨의 지지가 큰 역할을 했습니다. 이로 인해 그 다음 왕위를 논할 때 큰 사건이 발생하게 되었고, 그 사건이 바로 제 1차 왕자의 난이었습니다. 아버지를 도우며 나라를 세우는 데 큰 공을 세운 이방원은 세자 자리가 자연스럽게 자신의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방원은 즉시 정도전과 맞서 왕자의 난을 일으키고, 정도전을 급습해 죽이고, 이복동생 방석과 방번을 모두 살해했습니다. 이성계는 이 변란에서 두 아들과 사위를 잃게 되고, 권력 앞에서 자식들의 다툼에 인간적인 고통을 느꼈습니다. 1398년 9월에는 왕위를 둘째 아들 방과(정종)에게 넘겨주었습니다. 2년 뒤에는 이방원이 넷째 형 방간을 물리치고, 정종으로부터 왕위를 넘겨받아 조선의 3번째 왕으로 올랐습니다.